북한 음식 맛좀 나눔해 주세영...

중국의 북한 음식점에서 경험한 맛은 한국에서 먹는 한식 맛과 거의 비슷했어요.

아무래도 북한 음식점 찾는 한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장사하다 보니까 그랬을 듯 해요.

조미료 맛도 풍부!


이곳은 제가 먹어본 북한 음식 중 가장 맛 없는 집이었어요.

중국은 아니었고....

안기부로 부터 혹시 조사라도 나올까봐 겁나서리 출처는 쉿~! ㅋㅋㅋ


"온반"이라는 메뉴를 시켰었는데,

메인인 돼지고기 들어간 찌개가 좀 역한 맛을 주더군요.

이건 뭐 김치찌개도 아닌 것 같은...

냄새 제거를 위해 어떤 양념이나 조리 비법도 사용하지 않은 투박함...

혹은 기술 부족의 극치랄까요?

몇 숟가락 뜨다가 말았던 기억이 나네요.


그날 아침 이 집 주인장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 주재원 아저씨가

"고저 동포끼리 외국에서 만나면 반갑잖습니꽈?"

하면서 서비스 반찬을 내줬었는데 저 가운데 하나였습죠.

(그게 뭐였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.. ㅠㅠ)


부모님이 이북 출신이시거나, 외국에서 북한 음식점 맛 보신 경험에 대해 구걸좀 드려봅니다. ㅠ



추신 / 제가 아는 누님 한 분이 금광산 관광될 때 북한을 다녀와 하신 말씀으로는 이북 음식 정말 맛이 없더래요. 우리 처럼 조미료 같은 게 발달되지 않아서.... 라고 말씀하셨죠.


우리나라 굴지의 절정이었던 먹고싶은데